권미진, 만삭 화보 공개 "제왕절개 예약...벌써부터 떨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권미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1주 되는 날 찍은 만삭사진. 다이어트 바짝하고 바로 임신을 한지라 그 때 몸무게보다 17kg나 쪘다. (남은 날 더 찌겠지)"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돌아서면 배고프고 숨이 차고 등도 결리고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으려다 무게 중심이 쏠려 바닥으로 고꾸라지기고 했다"라며 "역아라서 제왕절개 날짜를 예약하고 왔는데 벌써부터 떨린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권미진이 훈남 남편과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산을 앞둔 권미진의 아름다운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8월 건설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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