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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20년 가족친화기업`
입력 2020-12-24 09:59 

동양생명은 '2020년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 이 회사는 올해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케 됐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간 균형을 잡고,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먼저 근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문화를 없앴다. 매월 2·3주차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 임직원들이 한 시간 조기 퇴근하게 해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돕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개인상황에 맞춰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가족 건강검진 지원, 가족돌봄 휴가, 출산·육아휴직 장려 등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워라밸 양립을 위한 좋은 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이 임직원들은 물론 고객 행복과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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