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롤` 페이커, 사랑의열매에 3000만원 또 기부…올해만 7000만원
입력 2020-12-24 09:45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보탬이 되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e스포츠팀 SK텔레콤 CS T1은 이상혁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혁은 올해 3월에도 사랑의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가 올해 기부한 금액은 총 7000만원이 됐다.
이상혁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또 한 번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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