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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연임 확정
입력 2020-12-24 09:05  | 수정 2020-12-24 12:23
박지은 국제루지연맹 부회장이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사단법인 대한루지경기연맹은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 하고 단수 후보자로 입후보한 박지은 제5대 회장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결격사유를 심의하고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루지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녀 1인승, 2인승, 팀릴레이 등 모든 세부 종목에 출전했다.
한국은 평창동계올림픽 루지 종목에서 여자 1인승 8위, 2인승 9위, 팀릴레이 8위 등 3차례 TOP10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재선에 성공한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은 경기도청 및 강원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실업팀이 없던 현실을 극복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2019년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 및 2021년 동계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 채택 등으로도 호평받았다.
박지은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국제루지연맹 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4 강원유스동계올림픽을 위해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겠다”라는 재선 소감을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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