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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아나운서, 다니엘 린데만 생애 첫 소개팅 상대 등장 (아이콘택트)
입력 2020-12-24 07:31  | 수정 2020-12-24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연진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첫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인생 처음으로 소개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 몬디, 인도에서 온 럭키는 다니엘을 위해 특별한 소개팅을 준비했다. 알베르토는 "미리 말했으면 안 나왔을 것이다. 아무래도 다니엘이 신중하고, 사람을 만나기 전부터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지금까지 소개팅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럽에선 생소한 문화"라며 "유럽 사람들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의 첫 소개팅 상대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연진이었다. 김연진은 알베르토와의 인연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왔다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고, 다니엘은 그런 김연진을 보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눈맞춤방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고, 이때 다니엘은 "저 어때요? 괜찮아요?"라고 돌직구로 물어봐 설렘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김연진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제안했고, 김연진은 이에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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