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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중인 케인리, 다저스와 2년 475만$ 계약
입력 2020-12-24 05:09 
토미 케인리는 현재 재활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토미 케인리가 서부로 향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케인리가 LA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475만 달러다. 55만 달러의 계약금, 2021년 연봉 75만 달러, 2022년 345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1년 계약같은 2년 계약'인데 다 이유가 있다. 현재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다. 지난 8월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2021년 후반기 등판도 벅차보인다.
케인리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콜로라도 로키스(2014-15) 시카고 화이트삭스(2016-17) 뉴욕 양키스(2017-20) 세 팀을 돌며 285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82, 68홀드 4세이브를 기록했다.
2014, 2017, 2019 세 차례 불펜 투수로서 60이닝 이상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17, 2019시즌은 양키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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