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 걸렸던 톰 행크스, 백신 접종 독려…"공개적으로 맞을 것"
입력 2020-12-23 10:13  | 수정 2020-12-30 10: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가 백신 접종 독려 운동에 동참했다.
행크스는 22일(현지시간)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행크스는 "백신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맞은 뒤에 우리 부부는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크스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 부부는 코로나에 걸렸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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