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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 “故최진영, ‘영원’ 잘 돼 좋아했는데” 눈물
입력 2020-12-23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고(故) 최진영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은 강현수와 고 최진영(SKY)의 '영원'을 불렀다.
노래를 부르다 울컥한 구본승은 진형이 형이 생각나서”라며 이 노래를 할 줄 몰랐다. 형(고 최진영)이 그렇게 됐을 때 내가 못 갔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최진영이) 노래에 꿈이 있었는데 그 노래가 잘 돼서 엄청 좋아했다. 진영이 형한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라고 했다.
최진영과의 인연은 군대에서 시작됐다고. 구본승은 "군 홍보단에 있을 때 내가 진영이 형보다 1년 늦은 군번이었다. 그 형이 많이 알려줬다. 성격이 호탕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술도 많이 마셨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영원'은 故 최진영이 가수 SKY로 발표한 노래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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