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호트 격리'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6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2 17:00  | 수정 2020-12-29 17:03

경기 고양시는 오늘(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6명은 입소자 4명, 종사자 2명입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63명이 됐습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됐습니다.


이후 15일에 2명, 16일에 27명, 17일에 6명, 18일에 1명, 19일에 7명, 21일에 1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병원에는 입소자 111명과 종사자 101명 등 모두 212명이 있으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이날 고양시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외 20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 간 감염 9명,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7명 등입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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