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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딸 최예빈 앞에서 “父 윤종훈 액세서리에 불과한 사람” 독설
입력 2020-12-21 22:4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딸 최예빈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하윤철(윤종훈 분)과 이혼 사실을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철은 서진이 부친 천명수(정성모 분)를 죽음으로 내몰진 않았을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서진은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자마자 윤철에게 짐을 싸서 나가라고 선언했다.
이에 윤철은 은별이가 아프다”고 이혼 사실을 재차 미루기를 바랐다. 이에 서진은 은별이는 당신처럼 나약한 애 아니다”라고 팽팽하게 대치했다.

이때 은별이 방에서 나와 엄마 아빠 이혼했냐”고 놀라서 물었다. 이에 서진은 시험 끝나고 말하려고 했는데”라면서 은별이에게 이혼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은별이는 나도 배로나처럼 아빠 없는 애로 살라고? 그냥 가짜로 살면 안 되냐”라고 호소했다. 이에 서진은 이미 다 끝났다. 한집에 안 살아도 언제든 볼 수 있다”고 거부했다.
또한 서진은 넌 이제 청아재단 이사장 딸이다. 너한테 아빠는 있으나 없는 액세서리에 불과했다”고 독설했다.
이에 은별이는 윤철에게 나 버리고 로나한테 가려는 거지? 더러워”라며 윤철과 오윤희(유진 분) 사이를 언급했다. 이에 서진은 어린애처럼 굴지 마라. 어서 가서 공부해라. 쓸데없는 일로 시간 까먹었다”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은별은 절대 아빠 못 보낸다. 아빠 나가면 나도 나갈 거다”라고 말해 서진을 당황케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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