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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가상화폐로 대마초 구매?…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
입력 2020-12-21 20:31 
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 혐의 가상화폐 사용 사진=DB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21일 오후 채널A ‘뉴스A에서는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 계좌추적 등을 통해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정일훈의 모발 등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그는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면 지인이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로 사들이는 방식을 사용했다.


경찰은 지난 7월 정일훈과 공범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다만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바 있다.

이에 조사 중 군대로 도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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