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한파 주춤…내일 서쪽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12-21 20:24  | 수정 2020-12-21 22:20
<1>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오늘, 추위가 한결 덜해서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로 기온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기온 높겠습니다. 성탄절이 들어 있는 이번 한 주동안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2>다만, 추위가 주춤하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내일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새벽부터 아침 사이 영서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오후 한때 호남을 따라서도 내일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광주 아침에 0도, 낮에는 10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맑은 가운데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주간>성탄절 전날인 이번 주 목요일에는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는데요. 추위가 심하지 않아 대부분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겠고, 성탄절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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