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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일레븐` 최종평가 시작…레드팀·블랙팀 초등학생 이상 놀라운 실력 발휘
입력 2020-12-21 20:22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골든일레븐' 최종평가가 이뤄졌다.
21일 방송된 tvN '골든일레븐'에서는 골든일레븐을 향한 선수들의 마지막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날 한국희의 정확한 패스가 경기 시작을 알렸고, 골찬스를 놓치지 않고 레드팀이 적극적으로 밀어부쳤다. 곽민서 선수는 헤딩으로 골대 문앞까지 공을 이끌어냈고, 김훈의 중거리 슛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등학생 레벨을 능가하는 레드팀의 기량에 코치들은 박수를 쳤다.
블랙팀도 이에 못지않게 나서기 시작했다. 백지훈은 블랙팀의 패스에 "저게 저렇게 들어가는 패스다"며, "엄청 안정되어있다"며 슈퍼 세이브에 칭찬했다. 이사무엘의 날렵한 슛팅도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레드팀에 비해서 밀리는 상황. 조우종은 "블랙팀이 오늘은 좀 밀린다"며 경기를 바라보기도 했다. 코치들은 "속도나 패스는 완전 성인수준이다"며 "역습도 나이스다"고 아이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한국희 선수의 활약은 여기서도 멈추지 않았다. 한국희의 감탄을 부르는 슛은 연신 "잘 때렸다", "나중에 탑 찍을거 같다"고 감탄했다. 이영표는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블랙팀 선수들에게 "자기가 뛸 수 있는 최고의 포지션에서 뛰는 것이다"며 응원했다.
한편 tvN '골든일레븐'은 유소년 베스트 11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30년,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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