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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일레븐` 레드팀vs블루팀, 막상막하 야간특별훈련…이영표x백지훈x김용대 참여
입력 2020-12-21 20:13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골든일레븐' 야간특별훈련이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tvN '골든일레븐'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국가대표들의 적극적인 코칭이 이뤄졌다.
이날 야간특별훈련에서는 코치가 아닌 (전)국가대표로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뤘다.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눠서 막상막하의 경기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직접 골을 넣기 위해서 노력했다. 특히 블루팀에 코치들이 전부 참가해 실력을 보여주려 했으나 선수들의 기가막힌 재량으로 골넣기가 어려웠다.
선수들은 "왜 이렇게 진지하게 하세요"라며 절대 지지않으려는 코치들의 노력에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중에 한국희가 어시스트에 성공해 골을 넣어 코치들은 좋아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후반부터 이뤄졌다. 각종 모든 스킬을 이용해 선수들과 함께 뛰기 시작한 것.

백지훈도 스킬을 활용했고, 김용대는 철벽 방어를 시전했다. 이에 선수들은 "너무 얍삽하다. 어린이 상대로 얍삽하다"며 코치진들의 지치지 않는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응수했다. 이영표 또한 각종 스킬을 활용해 공을 갖고 놀았고, "왜 이렇게 잘하냐", "좀 살살해주세요", "차원이 다르다", "선생님들 너무한다" 등 부탁하기도 해 폭소케했다.
이어 이영표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싶더라. 웃으면서 하니까 사실 즐거웠다. 축구가 사실 이렇게 즐거운거다. 아이들이 이 마음을 끝까지 안고가면 좋겠다"며 뿌듯해했다. 김용대는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니까 좋다"며 칭찬했고, 백지훈 "아이들이랑 직접 뛰니까 달라보이더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 행복하게 여겼다.
한편 tvN '골든일레븐'은 유소년 베스트 11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30년,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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