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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2021년 달력 촬영 현장…떠들썩한 연말 파티
입력 2020-12-21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노는 언니'의 2021년 달력 화보가 전격 공개된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 박지은)에서는 봄부터 겨울까지 시간을 달리는 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삼시세끼 방송에서 만능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온아앓이에 빠뜨렸던 핸드볼 선수 김온아와 임신 소식을 최초 공개하고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한 농구선수 김은혜가 이번에도 달력 촬영에 함께 한다.
베레모를 쓰고 화구통까지 장착, 미대생 스타일로 한껏 힘을 준 언니들은 ‘봄을 표현하기 위해 화가로 변신한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느라 사생대회에 나가본 적이 없는 언니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사생대회에 나간 것처럼 자화상을 그린다.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꼼꼼하게 살피며 집중력 만렙 우등생 면모를 보여준 박세리와 남현희, 그리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많아 요리 만능에서 그림 꽝손이 된 김온아, 운동실력 만큼이나 멋진 그림을 그린 곽민정과 정유인, 모아이 석상을 연상케 하는 그림의 한유미까지 언니들은 어느새 자화상 그리기에 푹 빠진다. 특히 각자 그린 자화상을 통해 심리 치료사의 심리상담도 진행, 언니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귀여운 소 머리띠를 쓰고 촬영까지 마친 언니들은 ‘여름을 보여주기 위해 인공 서핑장으로 향한다. 한 겨울에 서핑슈트를 입고 프로급의 서핑실력을 갖춘 정유인의 코치에 따라 무거운 서핑보드와 씨름을 하며 여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애쓰지만 마치 유격 훈련 같은 촬영에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고.
갑자기 첫 눈까지 내리자 차라리 맷돌을 돌리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김온아부터 서핑보드 무게에 휘청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곽민정까지 총체적 난국 여름 촬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유인은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수준급의 서핑 실력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언니들은 겨울 분위기에 걸맞은 연말 파티 콘셉트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을 실었고, 김은혜가 합류해 더욱 떠들썩한 연말 파티가 펼쳐진다. ‘노는 언니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언니들은 각자 만 원 이하의 선물을 사서 교환하는 블라인드 선물 교환식도 진행한다. 소맥잔, 종류별 라면 10종 세트, DIY 호화 캔들홀더까지 종류도, 크기도 다양한 선물들과 선물을 받은 언니들의 각양각색 반응도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산타, 루돌프, ‘겨울 왕국의 올라프, 크리스마스 트리, 요정 등으로 변신해 겨울 달력 촬영을 마무리, ‘노는 언니들만의 달력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리, 한유미, 곽민정, 남현희, 정유인, 김온아, 김은혜의 달력화보 촬영 현장은 내일(2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E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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