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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가족 납골당 갔다가 깜짝, 비석에 내 이름이..."(`비보티비`)
입력 2020-12-21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가족 납골당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 얘기를 들려줬다.
21일 '비보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은이가 가족 납골당에서 깜놀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예전에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흩어진 조상님들의 묘를 가족 납골당으로 모시자는 말씀을 하셨다. 제가 연예인이고 돈을 벌고 있으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조심스럽게 납골당 이야길 꺼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납골당으로 이전한 후 한동안 그곳을 찾지 않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방문했다. 주변 벌초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비석을 발견했다. 어르신들의 성함이 모두 적혀 있었는데, 그 뒤에 '연예인 송은이 협찬'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라며 폭소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제 이름을 남기고 싶으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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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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