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르, 15년 전 고은아 키스신에 경악 "정말 너무 힘들다"
입력 2020-12-21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이 누나인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의 키스신에 경악했다.
지난 20일 고은아,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요청 폭주했던 고은아 시절 연기 영상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르는 누나 고은아와 함께 고은아의 15년 전 연기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시청하던 중, 키스신이 나오자 고은아는 경악했다. 미르는 "연예인이 참 그렇다. 누나도 동생이 멋있는 척을 하는 걸 봐야 하고, 나도 누나의 첫 키스하는 걸 봐야 한다. 이 불행함, 정말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모두 시청한 후, 미르는 "왠지 숙연해진다. 마음이 약간 무거워진다"고 말했고, 고은아 역시 "'열심히 살았구나' 싶기도 하다"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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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가네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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