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진관 상근부회장 취임
입력 2020-12-21 14:20 

김진관 기술보증기금 비상임이사(사진)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지도사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도사회는 17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진관 상근부회장의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진관 신임 상근부회장은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서 1979년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33년간 홍보부장, 동경지점장을 비롯해 총괄조정부 상무, 부행장까지 요직을 맡았으며, 퇴직 후 뉴데이즈 부회장, OK금융그룹 경영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벤처업계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며, 사업추진 네트워크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관 부회장은 "40여년간 현장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을 위해 사무처의 내실을 다지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사회는 내년 4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과 법정법인 전환을 앞둔 16,000여 명의 중소기업 전문 국가자격사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 회원의 단체로, 지난 34년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국내외 경영기술 컨설팅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와 함께 관련 제도 개선과 조사연구 그리고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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