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미건설, 내년 전국에 1만 가구 공급…7000가구 수도권에 집중
입력 2020-12-21 13:12  | 수정 2020-12-21 13:18
파주 운정 우미린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신축년 수도권 6977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981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분양 첫 포문은 2월 '화성 태안3지구 B-1·2'(1300가구)가 연다. 이어 양주 옥정신도시 A-1블록 2049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검단신도시에선 3개 단지(AA8블록·AB1블록·AB17블록), 2123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파주 운정 우미린, 846가구)으로 공급한다. 내년 10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로 실내체육관과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지하 세대창고 등 분양 아파트 이상의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 무안 오룡지구 43·44블록(1057가구)과 신진주 역세권 B1블록(828 가구), 대구 달서구 월암동 일원(401가구) 등 지방에서 신규 공급을 이어간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2021년에는 자체사업을 비롯해 민간참여사업, 정비사업, 임대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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