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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휘순 "♥천예지와 결혼, 유민상 송병철 부러워해"
입력 2020-12-21 1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디오쇼 박휘순이 천예지와 결혼 발표 후 유민상 송병철이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휘순 천예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예지는 남편과 나이 차이에 대해 가끔은 느낀다. 남편이 아는 노래를 나는 모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천예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예쁘게 연애를 하면 그 나름대로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박휘순은 처음에는 나이 차이를 잘 몰랐다. 나중에 알게 됐다”며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진짜 끌렸다. 이 사람에게 올인해야 겠다는 마음이 계속 들더라. 마음을 막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천예지는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을 묻자 결혼할 거냐고 묻더라. 나중에는 내성이 생기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휘순은 그냥 주변에서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하더라”며 유민상 송병철이 진짜 부러워하더라.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행사 MC와 기획자로 인연을 맺은 17세 연하 천예지 씨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skyb1842@mk.co.kr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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