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 선교사·신도 28명 집단 감염
입력 2020-12-21 11:31  | 수정 2020-12-28 12:03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오늘(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교회 소속 선교사 2명이 어제(20일) 해외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명은 경북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주소지인 대구시로 이관됐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선교사들이 소속된 교회 신도 120여명 명단을 넘겨받아 검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도 2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와 추가 감염자를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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