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배우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이 캐스팅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오월의 청춘'은 자신들에게 역사의 소용돌이가 닥쳐오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운명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레트로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도현은 의대 수석 입학자이자 자신을 향한 편견과 싸우는 대학생 황희태 역을 맡았으며, 고민시는 부당한 처사에 당당하게 맞서는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았습니다.
금새록은 부유한 집안에 털털한 성격을 가진 법학과 대학생 이수련을, 이상이는 수련의 오빠이자 프랑스 유학 후 아버지 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이수찬을 연기합니다.
각본은 '스파이' 등을 집필한 이강 작가가, 연출은 '닥터 프리즈너'의 공동 연출을 맡은 송민엽 PD가 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