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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20-12-21 10:17 
사진=한국소아암재단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모금한 성금이 백혈병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는 2020년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펼쳤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25,066,000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하였고, 서울, 경기북부, 강원, 제주 지역의 ‘영웅시대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모금캠페인을 진행한 ‘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이 2020년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캠페인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게 될 수 있도록 큰 우산이 되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영웅시대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 한해 동안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 및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진행된 8개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광고모델(남자),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트로트가수(남자) 등 20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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