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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X소주연X여회현, 상큼 터지는 사랑스러운 매력
입력 2020-12-21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캐릭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드라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과 그들의 심쿵 달달한 첫사랑의 설렘을 더하는 캐릭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37억뷰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회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되며, 12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차헌, 신솔이, 우대성의 시선으로 담아낸 캐릭터 예고 영상에서는 매력 넘치는 세 사람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이들이 첫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두근거리는 순간을 담아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공부도, 비주얼도 완성형인 차헌 역을 맡은 김요한은 때로는 무심한 듯 때로는 다정한 듯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일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선 완벽남으로 통하지만 소꿉친구 신솔이에겐 철벽남인 차헌은 등교길이나 집 앞, 교실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부르며 해맑게 고백해오는 신솔이가 귀찮을 따름. 그러던 어느 날부턴가 요즘은 네가 자꾸 신경 쓰여”라는 대사처럼 신솔이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차헌은 벤치에서 졸고 있는 신솔이를 향해 숨죽인 채 다가서는 모습으로 깜짝 설렘을 더하는 가운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시작을 엿보게 한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자랑하는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은 소주연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예고 영상 너머로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일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차헌이라고 답할 만큼 현재진행형인 첫사랑에 푹 빠져있는 그녀. 소꿉친구 차헌으로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거절의 대답을 듣고 있지만 아랑곳 않고 매번 돌직구 고백을 쏟아내는 그녀의 낙천적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여기에 언젠가는 너도 날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아픈 듯 머리에 수건을 올리고 누워있는 차헌을 바라보며 볼이 발그레 달아오른 신솔이와 이에 당황한 듯 보이는 차헌의 모습이 괜한 호기심을 더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유일고등학교의 전학생이자 전도유망한 수영 천재 우대성 역을 맡은 여회현은 쾌활하고 다정한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심쿵 매력을 선보인다. 전학 온 첫날부터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신솔이를 마음에 담고 특유의 친근함으로 그녀와 급속도로 가까워진 우대성은 그녀의 옆을 맴돌며 차헌과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차헌을 향한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고도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가운데, 사실은 알아줬으면 해, 내가 널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라는 대사처럼 점점 커져만 가는 속마음을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속마음을 담은 캐릭터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만들어낼 두근두근한 관계에도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새 금세 친해진 듯 보이는 신솔이와 우대성이 자꾸만 신경 쓰이는 차헌, 신솔이의 마음을 알기에 그녀의 짝사랑을 응원하면서도 차헌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우대성, 다른 사람, 심지어 차헌의 마음조차 아는지 모르는지 무조건 ‘차헌바라기인 신솔이. 이 세 사람의 두근두근 삼각관계가 올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설레고 아련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제대로 소환할 카카오M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월)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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