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동지'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20-12-21 07:53  | 수정 2020-12-21 08:15
<1>오늘은 밤에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입니다. 이제야 해가 뜨기 시작했는데요. 해가 지는 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17분으로 낮 길이가 10시간도 안 됩니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을 짧지만, 강추위는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낮부터는 점차 풀리겠습니다.

<2>아직 중부와 경북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철원 영하 14.1도, 서울 영하 5.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높지만, 예년보다 추운데요.

<3>낮에는 서울의 낮 기온 3도까지 오르며 강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은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중에 한파특보가 해제되겠습니다.

<미세먼지>하지만, 날이 풀리니 공기가 탁해집니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과 광주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는 갈수록 건조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내륙과

<남부>전북서해안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12도, 대구 영하 4.1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도, 강릉 8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주간>모레 밤에는 중북부와 제주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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