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가 전하는 12월 21일 주요뉴스 - 0600
입력 2020-12-21 05:59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2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신입 수감생을 통한 감염이 의심되는 가운데, 확진된 수감자의 일부가 수도권 지역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던 사실도 밝혀져 비상입니다.

▶ 영국 정부가 수도인 런던 등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감염력이 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시 중단하는 등 여행 제한 조치를 잇따라 시행하며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22년 대선 불출마 입장까지 내놨는데, 민주당은 예정처럼 중도포기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에 코로나 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차 유행 피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지원금 규모도 4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오늘 아침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일주일정도 지속된 이번 한파는 내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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