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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한지민, 요리 해서 누구에게 해줬냐고 묻자... “안 들린다”
입력 2020-12-20 2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한지민이 요리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MBN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한지민에게 "요리 잘 하느냐"라고 물었고, 한지민은 "한때 관심이 많아서 요리 책에 나온 메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지민은 "근데 저는 계량컵으로 다 하니까 한 요리하고 나면 숟가락을 15개 쓰게 되더라. 그래서 은퇴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한 번은 솥밥을 하는데, 20분간 절대 뚜껑을 열지 말라고 쓰여있더라. 그래서 안 열었더니 다 탔더라"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래서 누굴 해줬느냐"라고 물었지만, 한지민은 "안 들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도 다 연애해 봤어요”라며 같이 웃었다.
한편, MBN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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