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3000 간다" 전망치 줄상향
입력 2020-12-20 17:56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 전망치도 300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코스피 최고점을 2700~2800대로 제시했던 증권사들이 이달 들어 최고점을 3000 이상으로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2591.34였던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만 7% 가까이 오르며 지난 18일 2772.18로 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0월 말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100∼2700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7일 예상 최고점을 3150∼3200으로 올렸다. 한화투자증권도 내년 코스피 예상 범위를 10월 말 2100∼2700으로 제시했다가 7일 2100∼3000으로 높여 잡았다. 11월 내년 코스피 최고치를 2760으로 전망했던 하이투자증권도 11일 최소 3000 이상 갈 것이라고 수정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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