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요양원서 24명 무더기 확진…전담병원으로 전원 조치 예정
입력 2020-12-20 15:50  | 수정 2020-12-27 16:03

인천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서구 석남동에 있는 모 요양원에서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어제(19일) 이 요양원 종사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전수 조사 과정에서 입소자와 다른 종사자 등이 무더기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수 조사는 입소자 39명과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며 확진자를 전담병원으로 전원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324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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