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영천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노점상 영업 금지…자체 단속반 운영
입력 2020-12-20 15:22  | 수정 2020-12-27 16:03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레(22일)부터 오일장에서 노점상의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노점상 영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금지됩니다.

시는 영업 금지 기간 공무원과 상인회 등 80여 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만들어 운영합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 경로당과 문화관광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 578곳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잦은 외지노점상이 밀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점상 영업을 금지했다"며 "지난 2∼3월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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