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이자 백신 맞은 美간호사 17분뒤 실신
입력 2020-12-20 15:04  | 수정 2020-12-21 15:06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일어나자마자 실신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보도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CHI메모리얼병원 간호사가 지난 17일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서 백신을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백신을 맞고난 후 "너무 어지럽다"는 말을 반복했고 17분이 지나자 결국 쓰러졌다. 하지만 이후 그는 회복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스 터커 CHI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 의료책임자는 "실신은 어떤 백신이나 주사로도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라며 "백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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