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유통업체 관련 확진자만 13명째…방문자 전수 검사 예정
입력 2020-12-20 14:35  | 수정 2020-12-27 15:03

광주에서 유통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2시 기준 광주 867∼873번 확진자 7명이 추가 등록됐습니다.

867∼871번은 지역 감염, 872∼873번은 해외 유입입니다.

867·868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869∼871번은 모두 최근 확진자가 이어지는 광주 북구 한 유통업체 관련입니다.

이 유통업체에서는 지난 17일 직원(광주 843번)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족, 지인, 방문자 등 13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이 업체를 들른 방문자를 상대로 전수 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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