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시, 코로나19 확산에 DMZ 셔틀버스 운행 축소…하루 4회만 운영
입력 2020-12-20 11:46  | 수정 2020-12-27 12:03

경기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셔틀버스 운행을 축소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5일 재개한 파주 DMZ평화관광 셔틀버스는 하루 10회, 1회 투어 인원 20명으로 제한하고 단체관광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해왔습니다.

당시 시는 관광 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 점검 및 예방조치를 마쳤습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매표-이동-관람 등 관광객의 모든 동선에 발열 체크를 비롯한 2∼3중의 대인 방역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파주시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준수를 위해 오늘(20일)부터 해당 셔틀버스 운행을 하루 4회로 축소합니다.

최종환 시장은 "제3땅굴 방문 전·후 내부소독 실시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DMZ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광 문의는 내용은 임진각 매표소(☎031-954-0303) 또는 파주시 관광사업소(☎031-940-8523)로 문의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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