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경남 시·군 중 처음
입력 2020-12-20 09:42  | 수정 2020-12-27 10:03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고리를 끊고자 오는 21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높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어제(19일) 기준 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9명입니다.

이 가운데 61명이 12월 들어 양성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추세가 심각해졌습니다.

경남 18개 시·군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입니다.


거제시는 선제적으로 강력한 방역을 하고자 경남 시·군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거제시는 2단계에서 집합금지 대상업종인 유흥시설 5종 외에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에 대해 내일(21일)부터 행정명령을 발동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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