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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떡볶이 덕후 한지민…미리 크리스마스
입력 2020-12-20 08:13  | 수정 2020-12-20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더 먹고가에 오늘(20일) 출연한다.
연예계 소문난 떡볶이 덕후답게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더 먹고 가 7회에서는 한지민이 아는 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았다”며 요리 실력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그는 임지호 셰프가 정성스레 차려준 ‘칭찬 밥상을 함께 나눠 먹은 뒤, 편안하게 가족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강호동이 어딜 가든 인상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 않냐?”라고 묻자, 친어머니처럼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떠올리는 것.

한지민은 사실 할머니가 지난 7월 세상을 떠나셨다”며 할머니를 위해 추석 때 차례상을 직접 차렸다”고 밝힌다. 이어 ‘한씨 집안의 막내 손녀딸이라며 자신을 누구보다 아꼈던 할머니가 남긴 간절한 기도 메시지를 전하며, 슬픈데 웃을 수밖에 없었다”는 말과 함께, ‘할머니 육성 기도 파일을 모두에게 들려준다.
강호동은 처음에는 손수건을 꺼내 눈시울을 훔치다가, 한지민 할머니의 화법(?)에 그만 ‘빵 터져 웃고 만다. 한지민을 울다 웃게 만든 할머니의 절절한 기도 음성은 ‘더 먹고 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한지민은 우연한 술자리에서 영화 ‘미쓰백에 캐스팅된 비화를 털어놓는 등 반전 입담과 소탈한 매력을 분출시켜 ‘임강황 하우스를 후끈하게 달군다.
제작진은 한지민이 ‘더 먹고 가의 열성 팬으로, 이금희 편에서 나온 ‘연애할 때 땅콩을 까주지 말라는 이야기부터 박중훈 편의 김장 에피소드까지 줄줄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한지민의 반전 매력과 따스한 인간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한지민이 ‘정말 밥을 먹으러 왔다면서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을 향한 ‘찐 팬심을 드러내, 녹화장이 그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 털털한 성격과 센스만점 입담, 모두를 놀라게 한 ‘한입만 먹방 스킬 시전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한지민의 인간미와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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