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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한보름, 이장우 쟁취·진기주 고립 위해 전성우 신뢰 "눈치 빨라서 참 좋아"
입력 2020-12-19 2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한보름이 전성우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황나로(전성우 분)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은 장서아(한보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술 취한 장서아를 부축했다. 황나로는 예기치 않게 등장해 우재희와 이빛채운을 불편하게 했다. 장서아는 "황나로 씨, 우리집 처음이죠? 차 한잔하고 가요"라며 "저하고 황나로 씨는 따로 마실게요"라고 제안했다. 이빛채운은 장서아의 제안을 제지했으나 장서아는 이빛채운을 무시했다.
황나로는 "우재희 만난다고 미리 말씀해주시 그랬어요. 그럼 제가 좀 더 일찍 갔을 텐데"라고 운을 뗐다. 장서아는 "내가 왜 그래야 되지? 우리가 그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가?"라고 퉁명스럽게 대했다.이어 "황나로 씨는 눈치가 빨라서 참 좋아"라며 "근데 가끔 섬뜩할 때가 있단 말이야"라고 했다. 장서아는 황나로를 이용해 우재희를 불안하게 하고 이빛채운을 쫓아낼 계획을 굳혔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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