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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구대표팀, 도쿄올림픽 1차 엔트리 180명 논의
입력 2020-12-19 17:18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1년 도쿄올림픽 1차 엔트리 180명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 등이 최근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1차 엔트리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1차 엔트리 제출은 2021년 3월 9일까지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온라인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직접 만나 논의를 진행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최종 엔트리는 24명이지만 일단 1차 엔트리에서는 180명 정도가 추려질 예정이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등 현역 메이저리거에 대해서는 일단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로는 빅리거들은 참여가 어렵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다만 닛칸스포츠는 최근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진행 중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가 1차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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