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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손가락 골절 부상 ‘데뷔골 상승세 어쩌나’
입력 2020-12-19 16:47 
정우영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사진=프라이브르크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정우영이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17일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샬케04 전에 교체로 출장해 21분 간 뛰었다. 팀은 꼴찌 팀 샬케에게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 정우영은 손가락 골절이 확인됐고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의 손가락이 골절됐다. 다만 손가락 검사 결과에 따라 일요일 헤르타 베를린 경기에 출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정우영은 지난 11라운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골절상으로 상승세가 다소 꺾이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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