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진 나음교회서 시작된 전파로 4명 추가 확진…누적 146명
입력 2020-12-19 14:46  | 수정 2020-12-26 15:03

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9일) 당진에서 4명 더 나왔습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당진 115∼119번) 추가됐습니다.

이들 중 4명(당진 116∼119번)은 나음교회 및 라마나욧기도원 기존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음교회 교인들은 지난 10일 밤 라마나욧기도원에서 서산 음암 예람교회와 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교인 등과 함께 예배를 봤으며, 이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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