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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안내상, 긴장감이 감도는 두 남자의 맞대면 [M+TV컷]
입력 2020-12-19 12:12 
사진=아이윌 미디어
‘암행어사 김명수와 안내상의 날 선 대치가 보는 이들마저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명수는 업무 대신 노름판에 열정을 쏟아붓는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을, 안내상은 백성들의 삶을 섬세하게 살피는 도승지 장태승 역을 맡아 열연한다. 허랑방탕한 관료 성이겸(김명수 분)과 우수한 인품의 소유자 장태승(안내상 분)이 선보일 극과 극의 면모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긴장감 감도는 두 남자의 맞대면 순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장태승은 성이겸에게 싸늘한 눈빛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입을 막으려는 듯 손가락까지 치켜 올린 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것.


그런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성이겸 또한 미간을 찌푸리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영문 모르는 얼굴로 체포되어가는 성이겸의 모습이 포착, 그에게 예상치 못했던 위험이 닥쳤음을 암시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간 제멋대로 살아오던 성이겸은 어떤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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