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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막내 라비, 형들을 위한 퍼포먼스 기계로 변신 [M+TV컷]
입력 2020-12-19 11:53 
사진=KBS
‘1박 2일 라비가 형들의 열정에 두 손 두 발 든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1주년 프로젝트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 홍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 제작에 나선 여섯 남자의 도전이 그려진다.

앞서 연정훈과 문세윤, 라비는 각종 문화재가 살아 숨쉬는 경상북도 경주시로 답사를 떠났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프로젝트 준비 단계부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기피 대상이 된 맏형 연정훈은 물론, 그의 열정에 전염된 문세윤까지 합세해 라비를 괴롭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경주의 랜드마크 위주로 사진을 찍던 두 형들에게 콘셉트의 중요성을 강력히 어필하던 라비의 의견이 이번 방송에서 적극 반영된다. 뒤늦게 라비의 ‘90년대생 감성을 이해한 연정훈과 문세윤은 라비에게 고난도 퍼포먼스를 이용한 사진 포즈를 부탁하고, 이에 라비는 멋진 퍼포먼스로 화답해 답사가 수월하게 풀려가는 듯했다.


하지만 열정에 다시 불이 붙은 감독 연정훈과 팀장 문세윤은 좀처럼 만족하지 않고, 쉽사리 OK”를 외치지 않았다고. 고난도 퍼포먼스를 무한 반복하던 라비는 결국 애초에 춤을 출 줄 몰랐어야 해”라며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과도한 열정으로 인해 파국의 멱살잡이로까지 치닫는 이들의 답사 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라비의 노력만큼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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