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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공연연기 "아티스트·스태프 안전 위해"[전문]
입력 2020-12-19 09:16  | 수정 2020-12-19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 콘서트가 전격 연기됐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9일 "오는 23일 카카오TV로 생중계 예정이었던 수지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내년 1월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재확산 및 나날이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 ‘Suzy: A Tempo팀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팬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tvN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은 수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오는 23일 카카오TV로 생중계 예정이었던 수지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내년 1월 23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재확산 및 나날이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 ‘Suzy: A Tempo팀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팬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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