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화이자 이달 계약"…접종 시기 '불투명'
정부가 이미 확보한 1천만 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외에도 얀센과 화이자는 이달 중으로 모더나는 내년 1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4천400만 명분의 백신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접종 시기는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 병상 없어 6명 숨져…"오늘도 1,000명 안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부천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확진자 6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856명으로 집계돼 오늘도 천여 명 안팎의 확진자가 예상됩니다.

▶ '정직 2개월' 윤석열, 22일 집행정지 심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2개월 정직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이 22일 열립니다. 2개월 정직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인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으로 결과는 늦어도 24일 이전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미, 중 '반도체·드론' 기업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상무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와 세계 최대 드론 제조 업체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외국 기업을 탄압하는 잘못된 행위를 중단하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 "고밀주택 공급 확대"…대규모 재개발 허용?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빌라 밀집지역 등을 중층 고밀주택으로 개발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축됐던 대규모 재개발을 사실상 공식화한 겁니다.

▶ 서울 -10도 '강력 한파'…서해안·제주 눈
주말인 오늘(19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서울에 아침 처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