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 중앙초교서 학생 21명·교직원 2명 등 23명 확진
입력 2020-12-19 08:39 
코로나19 검사받는 초등학생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일 강원 춘천시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해당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건당국은 학생 1천80명과 교직원 95명 등 1천1...

강원 동해시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보건당국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학생 21명과 교사 2명 등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명 이외에 추가로 10여 명이 미결정된 상태여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교육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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