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로트 퀸` 송가인 자서전 발간…정규 2집도
입력 2020-12-19 08:06  | 수정 2020-12-19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정규 2집 발표와 함께 인생 첫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발간한다.
송가인이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발매하는 정규 2집에 이어 자서전을 동시 공개한다. 예능, 라디오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송가인의 인생사가 담겨 있는 만큼 송가인과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에게는 최고의 연말 선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 측은 "책의 모든 부분이 킬링 포인트"라며 "처음 공개되는 송가인의 어릴 적 사진부터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뒷모습 그리고 자서전만을 위해 촬영한 화보까지 특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송가인은 팬들의 응원으로 대한민국 트로트의 톱을 찍고 정점에 선 현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독자들에게 담담히 이야기를 건넨다.

'미스트롯' 진(眞)의 왕관을 쓰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2019년, 송가인이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본인 내면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굳건히 노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놓치지 않았다. 송가인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저 ‘호인(好人)이 되는 것을 택했다. 책의 전반에서 그녀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녀의 인생 이야기. 인간 송가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낸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는 송가인의 생일에 맞춰 발매되는 정규 2집과 함께 26일 출판될 예정이다.
psyon@mk.co.kr
사진제공|포켓돌 스튜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