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얀센·화이자 12월, 모더나는 1월 계약 목표"
입력 2020-12-18 19:30  | 수정 2020-12-18 19:46
【 앵커멘트 】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제대로 확보했는지 의구심이 계속 제기되면서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미 계약을 마친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얀센과 화이자는 이달 안에, 모더나는 1월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는 먼저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내년 2월에서 3월 사이 국내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천 만 명분으로, 나머지에 대한 확보 계획도 밝혔습니다.

얀센과 화이자는 이달 중, 모더나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계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 인터뷰 : 임인택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얀센은 빠르면 다음 주 정도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고, 화이자 계약서도 최종 검토하고 있는, 법률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 1천만 명분은 내년 1분기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코백스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늘 아침 정부 대표단은 노바백스와도 협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 만 명분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1분기부터 시작합니다.

정부는 국내 개발 백신은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쯤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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