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공식입장 “SBS 연예대상 고사, 더 뜻깊은 분에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 후보를 정중하게 고사했다.
김병만 소속사 SM C&C 측은 17일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수상 후보의 자리는 조심스레 내려놓고, 한 해를 기억하기 위한 축제의 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로 행사를 즐기고 축하하겠다.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언제나 김병만의 활동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이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2011년 10월부터 9년째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2013년과 2015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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