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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개’ 이연복 셰프가 중식 배달을? “당황하는 모습 재밌었다”
입력 2020-12-17 23:13 
‘어쩌개’ 이연복 셰프 중식 배달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 캡처
‘어쩌개 이연복 셰프가 중식을 직접 배달 시켜 먹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서는 이연복이 허경환, 조윤희, 티파니 영에게 중식을 먹자고 제안했다.

허경환은 셰프님한테는 짜장면, 짬뽕이 간단하게다”라고, 이연복은 2개, 2개 시켜서 나눠 먹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셰프인 만큼 이연복이 직접 만들 것을 기대했던 가운데 허경환은 잠깐 시키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말이 많아 (늦어서) 주문을 시켜야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복은 휴대폰을 들고 배달을 시키려 구석으로 갔고, 모두 진짜 시키는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티파니 영은 진짜 시키시는 거냐”라고 놀랐고, 인터뷰를 통해 장난하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윤희 역시 감히 선생님한테 뭐라고는 못하겠고 하하하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장난을 친 이유에 대해 이연복은 되게 재밌었다. 당황하는 모습들이 재밌었다. 장난칠 때도 표정을 심각하게 쳐서 사람들이 진짠가 가짠가 헷갈릴 정도도 많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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