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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회복까지 5~6개월’
입력 2020-12-17 20:14 
김진수가 아킬레스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알 나스르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축구대표팀 풀백인 김진수(28·알 나스르)가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김진수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에드와 킹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비록 알 나스르가 2-0으로 이겼지만, 김진수가 크게 다쳤다.
알 나스르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김진수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회복에 5~6개월이 걸리는 부상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김진수는 지난 8월 30일 전북 현대를 떠나 알 나스르에 입성했다. 다만 11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회복 후 최근 들어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끌어 올렸으나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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