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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5천만원 연탄기부 선행…"취약계층에 미력이나마"
입력 2020-12-17 17: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적이 연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이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만2500장에 달하는 5천만 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이는 416가정의 에너지 빈곤층이 한 달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적은 최근 연탄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더 힘드실 것 같아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연탄사용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적의 연탄 후원은 지난 2016년 연탄 10만장 후원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이적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 기부,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달팽이기금 기부 등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손을 내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한편 이적은 최근 정규 6집 ‘Tra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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